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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부, 김정은 새 벤츠 과시에 “입수경로 면밀히 추적”

통일부, 김정은 새 벤츠 과시에 “입수경로 면밀히 추적”
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5일 방영한 기록영화 ‘위대한 전환, 승리와 변혁의 2023년’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 전용차로 보이는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(SUV)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. 이 차량은 벤츠 마이바흐 GLS600 모델로 보이며, 뒷문 중앙에 국무위원장 마크가 새겨져 있다. [조선중앙TV 화면]
[로스앤젤레스=홍길동 기자]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비웃기라도 하듯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새 고가차량을 과시한 데 대해 통일부는 “(북한 매체에) 보도된 차량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나 입수 경로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히 추적해나갈 것”이라고 19일 밝혔다.

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북한 기록영화를 통해 새롭게 포착된 김 위원장 전용차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.

김 부대변인은 “북한의 사치품 수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에 따라 금지된 바, 어떤 나라도 북한의 제재 위반행위에 동조하지 않기를 촉구한다”고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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